소식/채굴일기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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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굴일기] ASIC의 진입, 시아코인 채굴을 포기하다
ASIC의 진입, 시아코인 채굴을 포기하다. 어제는 이더리움(ETH)과 모네로(XMR)을 거래소로 보냈다는 만족감으로 간만에 꿀잠을 잔 것 같다. 거래소로 옮기고나서 가격이 떨어져 수익률의 파란글씨가 좀 가슴아프지만 열심히 채굴할 때에도 가격은 왔다갔다 했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.문제는 시아코인(SC)이다. 시아코인의 ASIC를 이용한 채굴이 풀리면서 난이도가 급속도로 상승해버렸다. 마이닝 풀 허브에서도 ‘GPU로는 더 이상 채굴일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.’라는 공지가 올라왔었고, 옆에 있던 링크에 들어가니 21일부터 급격하게 상승한 시아코인 채굴 난이도를 볼 수 있었다.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!! 업비트에서 입금은 안되지만 입금주소가 열리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클레이모어 듀얼마이닝으로 이더리움과 같이..
2018.01.29 -
[채굴일기] 감격의 첫 암호화폐 출금
감격의 첫 암호화폐 출금 채굴을 시작하고 약 한달만에 첫 출금을 했다. 처음 채굴을 시작했을 때, 무턱대고 벤치마킹을 해보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있는 그래픽카드가 과연 효율이 좋은가, 전기세를 따졌을 때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해보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.첫 채굴 시작 이후 약 2주간은 갑작스런 재부팅, NVidia에 비해 제어하기 힘든 AMD GPU, 온도 제어, 전력 제어, 오버클럭과 언더볼트 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라나푸스와 헤네브의 재림 (코어부활의 AMD), 설정값을 바꾸고 안정화를 진행할 때 해시의 양도 조금씩 증가하는 것을 보며 기뻐하기도 했다.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결론을 내리고 CPU는 xmr-stak (모네로)로 채굴을, GPU는 Claymore (Ethash 알고리즘 스위치, 이..
2018.01.28